비행일기 3

[2024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행 및 레이오버

약 입사 일년만에 가는 악명높은 미국비행...그중에서도 댕 바쁘다는 엘에이! 이게 원래는 5days standby 였는데 로스터 체인지 되면서 로스엔젤레스로 바뀜사실 저번달에 애틀랜타가 로스터에 나왔는데 미친 비행이라길래...그리고 레이오버 가도 할게 없다길래 기적적으로 스톡홀름이랑 바꿈 하지만, 이번 로스엔젤레스는 사실 비딩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곳!교환학생으로 갔던 곳이기도 했고, 아는 오빠도 있어서 놀생각에 몇달을 비딩할까 말까 고민했는데로스터에 나왔으니 가야지!!! 비행은 뭐 그냥 개 바쁜 비행...그리고 긴 비행이라 그런지 다들 자리에 예민함바꿔줄수 있냐 뭐 이런..근데 ㄹㅇ 단 1석도 빈자리가 없었음... 비지니스 이코노미 포함 진짜 ㄹㅇ 풀북 말그대로 개 힘들었고 같이 일했던 크루 한명이 너..

[2024년 8월] 독일 함부르크 비행 및 레이오버 + 체커...

내가 좋아하는 독일!가기만 하면 텅장되는 독일! 그래서 비딩했는데 체커가 있네?대머리 인도인 남자...이 관상은 대부분 회사에 미친듯이 충성하는사람인데.....ㅋㅋㅋㅋㅋ별일 없겠지 싶어서 감 DOH-HAM보딩때부터 자기 다리아프다고 자리 바꿔달라는 할아버지..풀북이라고 빈자리 없다는대도 그럼 내가 물어봐서 자리 바꿔달라는 할아버지...이미 복도좌석 앉으셨잖아요...이사람은 싯벨사인 온일때도 커피달라고 난리침 -_-싯벨사인 온이라 비행기 흔들린다고 위험하다고 말해도 아는데 달라고 난리.이런 사람들보면 또 인류애 뚝뚝..이사람 말곤 딱히 별 이상한 승객도 없었고...기억에 남는 웃긴일도 없었음 다만, 체커가 탐.원래 사무장 부사무장 평가하는 비행인데비지니스 크루, 이코노미 모든 크루를 다 지켜봄개부담 카트끌..

카테고리 없음 2024.08.12

[2024년 7월] 스웨덴 스톡홀름 비행 및 레이오버

스웨덴 스톡홀름 비행! 작년 겨울 겁나추울때 오고 여름에 북유럽 가는거라 나름 기대되는 비행이었음 그리고! 이건 미국 애틀랜타 비행이랑 스왑해서 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악명높고 힘든 미국비행이라 너무 가기싫어서 광고했는데 스톡홀름 오퍼 들어와서 바로 겟!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H-ARN 북유럽뱅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그래도 좀 웃기고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었는데 보딩때 내 존에 어떤 승객이 중국크루랑 뭔 말하다가 중국크루가 나한테 저 승객이 아이에프이로 주스랑 물 주문 어쩌구저쩌구 하는거임 근데 뭔말인지 모르겠어 하고 나한테 넘김 그래서 내가 가서 물어보니 자기가 한달전에 울회사 뱅기 탔는데 아이에프이로 물이랑 주스를 주문했다고 빡빡 우기는거임 그래서 그런 기능 없고 엔터테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