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그냥 남은 엔화 다써버림.. 동전밖에 안남아서....
(여행으로 간거 아니예요 ㅠㅠ 일있어서 간거예요...ㅠㅠ)
밥은 4일동안 거의 편의점으로 해결했는데도 물가가 비싸서그런지...
여튼 교통비까지 만엔으로 다 해결했다.!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는길에 도쿄바나나 사감.
현금쓰려고 했는데.... 8개입은 돈이안되서 결국 분할로 사버림. 근데 이게 더 나은듯 ㅋㅋㅋ
어짜피 선물할 것도 아니라 엄마랑 먹을거라서..!
도쿄역에서 바나나사고, 나리타공항에서 레몬 케이크 프롬 긴자 삼
영롱합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에 1000원도 넘어...;;
wow..참 비쌈.
근데 솔직히 유명한거에 비해 맛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내가 바나나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빵은 그냥 부드럽고, 안에 크림은 바나나 맛 남.!
ㅋㅋㅋ 말그대로 근데 그냥 달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으깬 크림맛..!
이게 더 맛있음 상큼해서 ㅋㅋㅋㅋㅋㅋ
사백몇엔인가 했음
동전 거의 다써버림.
한국돈으로 몇백원 남기고 걍 다써버렸다.
솔직히 놀러간게 아니라 뭐 사온것도 별로없고,
사고서도 솔직히...좀... 시국이라그런지 조금 망설여지더라구....
그래도 내 인생이 달린 일이 있어서 다녀왔음!
지진도 겪고, 유심도 안되서....ㅠㅠ 개짜증났지만.
너무힘들고...
그래도, 친절한 사람들이 있기에 나름 잘 다녀왔다.
역사 문제에 있어서, 사과만 해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열받진 않을텐데......
잘못은 인정하고, 관계도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We have to live together!
이 때만 하더라도 다시 곧 일본에 가게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회사의 면접은 저 멀리 날라가 버렸고.
모르겠다 어떻게 될 지.
남들은 다 이제 그냥 한국에서 일자리를 잡던데 나도 지금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이게 일본 마지막 선물이었을지도.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바라며
백신이랑 치료제 빨리좀 나오길 바라며..
진짜 전 세계적인 문제다.....
나도 저번주만해도 진짜 잘챙겨먹었는데
이번주는 세상 무기력해서. 밥도 잘 안챙겨먹었다..
귀찮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ㅎㅎㅎㅎ
다시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해야겠네.
커피도 좀 줄여야겠고...ㅠ_ㅠ으잉.
이도 누래지고 밤에 결정적으로 잠 겁나안옴.ㅋㅋㅋㅋㅋ
새벽 5시까지도 못잠.ㅋㅋㅋㅋ
아이고.!
넷플릭스보면 그래도 잠든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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