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죽공예를 배웠던 때로 거슬러 갑니다~
정말 간단한 것부터!
처음에 배웠던 [카드지갑] 입니다.
이제는 가방도 뚝딱 만들 수 있지만! (뿌듯 ㅎㅎㅎ)
이때는 가죽공예를 배운다는 설렘에 들떳을 때!! 헤헤
가죽공예의 경우 너무 비싼곳도 많고 ㅠㅠ 처음부터 가방을 배우기보단,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고 싶어서
강동교육원에서 몇달동안의 기다림끝에 겨우 ㅠㅠ 시작함. 5개월 기다림...!
oh my god!
여름부터 알아봤는데 겨울에 시작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생각하면 기초부터 배우길 추천함 ㅎ_ㅎ ㅋㅋㅋㅋ
처음부터 가방만들면 바느질도 서툴러서 이쁘게 안나옴...ㅠ
We can learn from mistakes.!!
1. 두꺼운 종이에 가죽자를 모양으로 먼저 재단 후 잘라줍니다.
(cut the thick paper with iron rule according to the shape you want.)
2. 가죽을 잘라줍니다. (칼로!! + 쇠자)
(cut the leather with cutter.)
3. 겹쳐서 앞면, 뒷면 잘 맞는지 비교를 해 줍니다. 그리고, 본드로도 붙여도 되고 안붙여도됨. (compare with 2 leather if both are fit on and if it is possible you can apply bond on the edge to put the leather together.)
4. 가죽에 바느질 할 구멍을 만듭니다. 치즐로 포크와 같이 생겼지여 ㅎㅎㅎㅎㅎ
(make holes with Cheesel which looks like fork by hitting with a lubber hammer or hand press. this part is very important to make neat sawing.)
5. 바느질을 해 줍니다. (바느질 티내고 싶어서 흰색으로! 처음하는거라 바느질이 쫌 삐뚤거리기도함 ㅠㅠ)
(sewing with a needle and thread)
최대한 바느질이 잘 되어보이는 곳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기리메로 가죽결을 정리한 후 엣지코트를 바르고 말려줍니다.
(apply liquid rubber on the edge)
7. 완성입니다!
(finished!)
지금보면 간단할 수도 있었지만 저땐 참 뿌듯했었어여 헿
실력은 나날이 좋아질테니 ㅎㅎㅎㅎㅎㅎ
바느질이 너무 귀찮았지만
배우다보니 중독됩니다.... 진심....
지금까지 만든 가방만 해도 ........ ㅎㅎㅎㅎㅎ
심심하면 생각나고, 가끔 만들고 싶은 가방 검색하게됨 ㅋㅋㅋㅋㅋ '-'
집에 정교하게 가죽을 다듬을 도구는 없어서 판매는 못하지만...
나름 유용하게 저 혼자 잘메고 다녀여 ㅎㅎㅎㅎㅎㅎ
필요하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배우길 잘했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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